늘 읽을때뿐인 자기계발서에 질렸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
나같은 경우 뭔가 수집하는것도 좋아하고.. 과거의 물건들을 소중하게 잘 모아두고...
정말로 현재의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언젠가 오지 않을지도 모를 그 언젠가를 위해 계속 쌓아두고 공간을 찾고 있지는 않는지..
이 책이 정말 구세주 같았다. ^^
늘.. 아깝다.. 소중하다.. 라는 이유로 버리지도 못하고 펴보지도 않던 과거의 추억어린 물건들은 조금씩 버릴 수 있었다.
신기하게도 막상 버리기 시작하니까 확확~ 버리게 되던데... ^^ 버린만큼 정리정돈도 잘되고 제 마음도 활기가 넘치는것 같았다.
언젠가 필요하겠지 하면서 모아둔 물건들이 좁은 방에 어찌나 많이 있던지..;;; 아마 누구나 이 책을 읽고 정리를 해보면 알겠지만 막상 그렇게 모아둔 물건들때문에 좁게 방을 사용해놓고서는.. 오래되어 쓰지도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방의 모습은 본인의 모습과 같다는게 정말 맞는 듯.. 이 책을 통해 정리정돈 뿐 아니라 매사에 의욕이 넘치게 됨을 느낄 것이다. ^^
글씨도 정말 큼직하고 금방 읽기 쉬운 책이면서도.. 이렇게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자기계발 서적은 처음이었다.
멍란씨 추천으로 연초에 읽은 책이었는데.. 옆에 두고두고 보면서 게을러질 때마다 좋은 자극이 되는 책이다.
정말 책제목 그대로~! 걸레 한 장으로 충분히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당신의 방은 당신 자신의 모습입니다. 꼭 필요한 20%만 남기고 모두 버려라! 필요한 것은 반드시 채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