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잘 하고 있다. 생각보다 잘 하고 있는걸까? ^^;; 그렇게 믿고 싶다.. 일을 쉰지 두달째.. 적어도 마음의 여유만큼은.. 잘 유지하고 있다. 몇년전 쉴때처럼.. 지금은 조바심도 전혀 없고.. 가끔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요즘은 코바늘 뜨기도 시작했다.. 하루종일 매달려서 무언가를 하는것은 아니지만.. 바쁠때.. 늘.. 하고싶다 하고싶다 맴돌기만 하던것을 조금씩 해보려고 하고 있다.. 어쩌면.. 지금보다 시간이 절박하게 부족하던 때에 오히려 더 많은.. 책을 읽었고.. 틈틈히 관심사도 더 많이 찾아보고 준비했었던 것 같다. 헤헤.. 지금은 시간이 여유로워진만큼 긴장도 조금 늦추고.. 어떻게보면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게 되는거 같기도 하다.. 예전엔 이런모습 자체가 정말 경멸스럽기까지 했었는데.. 사람은 적응하기..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1 다음